평창 진고개에서, ‘모두 함께 나무를 심자’
평창 진고개에서, ‘모두 함께 나무를 심자’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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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 관계기관, 나무를 심어 산림복구와 신규 탄소흡수원 확충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는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4월 18일 대관령면 병내리 국유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서 평창국유림관리소(관리소장 김성만),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 및 평창군청 등 약 40명이 분비나무, 물푸레나무를 심었다.

평창 진고개는 백두대간의 일원으로, 과거 고랭지 경작 등으로 인해 훼손되었다. 이번 행사는 훼손된 산림을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 나무심기를 실시하여 복구하고 신규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여 산림의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김성만 소장은 지역유관기관과 함께 “산림청의 2050 탄소중립 산림부분 추진 전략”에 따라 산림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산촌소득 향상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림을 가꿀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