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콥코 코리아, Go Green 캠페인으로 압축공기 시스템 통한 탄소중립에 앞장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Go Green 캠페인으로 압축공기 시스템 통한 탄소중립에 앞장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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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공기 시스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가이드라인 업계 최초 제시
최대 57%까지 탄소 배출 및 에너지 절감 가능한 그린 컴프레셔, 드라이어 등 그린 토털 솔루션 함께 선보여
그린 컴프레셔 및 드라이어로 교체 후 10년간 구동 시, 차량 622대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탄소 감축 가능

 

 컴프레셔 및 압축공기 시스템의 글로벌 선두기업 아트라스콥코가 압축공기 시스템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고그린(Go Green)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선택, 아트라스콥코 그린 토털 솔루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컴프레셔 총 소유 비용의 70%를 차지하는 에너지 비용은 물론 탄소 배출량까지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제공한다.

‘친환경 생산과 탄소 절감을 위한 10가지 방법’을 통해 아트라스콥코는 애플리케이션 효율성 극대화, 현 사용패턴 분석, 고효율 기술 적용, 효율성 측정 및 유지 등 4단계로 나눠 압축공기 시스템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종합적인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제시할 계획이다. 아트라스콥코의 압축공기 시스템 전문가들이 연구해 작성한 이번 가이드라인은 간단한 정보만 남기면 아트라스콥코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또한 아트라스콥코는 이번 캠페인에서 최대 50%까지 탄소 배출과 에너지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그린 컴프레셔’와 비가열 퍼지방식 드라이어 대비 최대 57%까지 비용 절감이 가능한 ‘그린 드라이어’ 등 그린 토털 솔루션을 선보인다.

아트라스콥코의 그린 컴프레셔란 인버터 컴프레셔를 뜻한다. 인버터(VSD) 컴프레셔는 공정 상황에 맞춘 가변 운전을 통해 정속형 모델 대비 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블로어 제로퍼지’ 드라이어를 칭하는 아트라스콥코의 그린 드라이어 역시 고효율 제품으로 탄소 배출 절감과 에너지 비용에 대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블로어 제로퍼지 드라이어는 자사의 비가열 퍼지방식 모델 대비 퍼지로 인한 에너지 손실량이 0kw다. 정속형 컴프레셔와 비가열 퍼지방식 드라이어를 그린 컴프레셔와 드라이어로 모두 교체할 경우 10년간 총 1682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국내 휘발유 차량 622대의 연간 탄소 배출량과 맞먹는 수치다.

이 외에도 아트라스콥코는 고그린 캠페인을 통해 압축공기 시스템 진단, 폐열 에너지 회수, 배관 효율화, 통합 제어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으로 탄소 배출 및 에너지 비용 절감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압축기 사업부문 에릭 랑만스 사장은 “국내 산업계의 저탄소 사회 건설을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압축공기 시스템에서부터 즉각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실현을 위한 구체화된 솔루션을 제공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국내 ESG 경영을 위해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국전력의 재생에너지 구매 프로그램 ‘녹색 프리미엄’ 계약을 맺고 용인에 위치한 서비스 센터 및 물류 창고, 사무실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고 있는가 하면,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에 참여하며 국내 주재 12개 스웨덴 기업들과 함께 한국의 녹색 전환을 주도하며 이를 지지할 국내 활동을 선언하기도 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전 세계 182개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 71개의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직원은 약 4만 명이며 2021년 기준 매출액은 한화 약 14조5000억원이다. 아트라스콥코는 혁신적인 압축기, 진공 펌프 및 공기 처리 시스템, 건설 장비, 전동 공구 및 조립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