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산사태 대비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평창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산사태 대비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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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노력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위기경보 수준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산사태 예방·대응활동, 산사태 발생시 상황 파악 및 관리,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상황실 운영과 더불어 산사태 취약지역 170개소에 대해서는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활용해 순찰과 점검을 계속하고, 재해 우려지역 배수로 상태 점검 등의 사전 대비 및 응급 예방조치 또한 지속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예고없이 큰 피해로 찾아오는 자연재난은 무엇보다 선제적인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며 “긴급재난문자 등 안내에 귀기울이고 산사태 발생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산사태 대책상황실(033-330-4030~3)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