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해항 국제여객 수송 제한 해제 건의
동해시 동해항 국제여객 수송 제한 해제 건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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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상공회의소(회장:김규태)는 11일 동해항을 모항으로 러시아, 일 본 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크루즈훼리의 국제여객 수송 해제를 청와 대와 국무총리실,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동해상의는 건의문틀 통해 지난 3월 한.러. 일 페리는 러시아 극동지 방에 발이 묶인 우리 교민들의 특별수송을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 라 3월 31일 블라디보스토크항에서 러시아 교민 73명을 태우고 4월 1일 동해항에 입항했다.

이 특별 수송의 성공을 계기로 항만을 통한 해외여객 수송 제한의 전 면적 해제 전이라도 귀국길이 막힌 교민 수송과 국내 체류 러시아인 의 인도적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한.러.일 페리의 여객 수송을 허용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 3월 24일 정부가 마련한 방역 지침을 준수한다는 조건하에 동 해항의 한국~러시아 간 여객 수송을 건의/ 블라디보스토크항→동해 항로에는 한국 교민들만을 승선시키고, 동해 →블라디보스토크 항로에는 한국 체재 러시아인들만을 승선시켜 방 역상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조건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해야/ 전국의 공항과 항만을 통한 해외 출입국 여객의 제한이 해제될 경 우 동해항의 여객 수송에 대한 제한도 전면 해제되야

동해상공은 지난 5월 4일 중대본회의에서는 방역지침 준수를 조건으로 오는 6 월 1일부터 제주공항과 양양공항의 외국인 무사증 입국을 허용하기 로 했다. 동해상공은 이를 지방공항에 대한 실험적 해제조치로 이 해하고 있으며 항만에 대해서도 이와 유사한 해제조치가 이루어져 야 하고 동해항이 이에 가장 적절한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하며 동해항의 국제여객 수송 제한을 해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