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가 시즌2로 돌아왔다. 이는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협의회장 류태호ㆍ함억철)가 주관하고 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이 주최하며 태백시가 후원하는 2022년 태백행복교육지구 지역연수 프로그램이다.
가족단위나 친구단위 등,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태백시 곳곳을 다니며 지역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
지역 내 8개 동에서 역사마을, 발원지, 근대 문화 유산지 등을 두루 다니며 태백시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고 지리적 가치를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 이번 행사는 10월 22일까지 운영되며 태백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김종남 사무국장은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좋아 이번 해에도 시즌2로 실시하게 됐다”라며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지역 환경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 주고자 더욱더 알차게 준비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에는 8회에 걸쳐 매 프로그램마다 3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자연의 소중함과 태백이 가진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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