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IP(지식재산) 역량 강화 사업(상표 권리화 지원사업) 협력기관(특허사무소) 선정 심사 개최
소상공인 IP(지식재산) 역량 강화 사업(상표 권리화 지원사업) 협력기관(특허사무소) 선정 심사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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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소상공인 IP(지식재산) 역량 강화 사업의 상표 권리화 지원을 위한 협력기관(특허사무소) 선정 심사를 5월 13일(금) 13시 30분부터 태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상표 권리화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강원도가 5:5 매칭하여 총 1억 2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소상공인의 업체명이나 상품을 상표 권리화하여 기업의 매출 증대와 타 업체 간 경쟁력 확보 및 소상공인의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강원남부지식센터의 중요 사업 중 하나이다.

강릉, 동해, 삼척, 영월, 정선 및 태백 총 6개의 시군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여 업체가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금번 입찰을 신청한 업체는 코디 특허법률사무소, 기율 특허법률사무소, 특허법인 명인, 특허법인 폴라리스, 오렌지 특허법률사무소 등 5개 사무소이며, 사전에 제출한 제안서와 15분간의 PT발표를 5명의 심의위원들이 평가하여 최종협상대상을 선정했다.

효율적인 과제 수행을 위해 A, B 두 과제로 나누어 심의를 진행하였고, 금번 과제를 통해 선정된 특허법률 사무소들은 앞으로 2달여동안 소상공인 업체가 요청하는 상표에 대한 권리화를 진행하고, 후속지원으로 특허 출원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를 위해 IP 기초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소상공인 IP 역량 강화 사업의 상표 권리화 지원 사업’을 통해 6개 시군의 소상공인들이 사용하고자 하는 상표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수혜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며, 소상공인들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