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춘천여중 컬링부, 제21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 우승
남춘천여중 컬링부, 제21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 우승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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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육대회에 연이은 우승,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

남춘천여자중학교(교장 홍광자)는 12일(목), 제21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 및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남춘천여중 컬링부는 16세 이하 여중부에 출전했으며, 전 경기 무패행진으로 우승하여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예선 리그전 △1경기 전주스포츠클럽을 16:1로 크게 승리 △2경기 대구스포츠클럽B와 7:3 승리 △3경기 대구스포츠클럽A와 5:3으로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준결승 민락중과의 경기를 9:3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컬링 강호 경기 회룡중과의 대결로 초반 4엔드 4:4로 접전을 이루었으나 남춘천여중은 5, 6엔드에서 1점씩 득점하고 7엔드 3점을 득점하며 승리를 확신했다.

홍광자 교장은 “여러 위기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우승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남춘천여중 교육가족의 열정적인 지원으로 빚어낸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춘천여자중학교 컬링부는 2016년 6월 15일 창단되어 현재 감독교사 박민희, 운동부지도자 현빈, 선수 김소연(3학년), 조연지(3학년), 최보민(3학년), 최은혜(2학년), 이수빈(2학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03회 동계체육대회 우승, △2020 태백곰기 우승, △회장배 2위, △2021 회장배 및 청소년대표 선발전 3위, △주니어대표선발전 3위 등 꾸준히 입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