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국민의힘 김진태 후보의 끊임없는 강원도정 흠집내기와 이광재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에 대해 도민의 준엄한 심판이 따를겁니다.
(논평)국민의힘 김진태 후보의 끊임없는 강원도정 흠집내기와 이광재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에 대해 도민의 준엄한 심판이 따를겁니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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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는 최근 TV 토론에서 끊임없는 강원도정 흠집내기와 이광재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지사로 출마하는 후보에게서 강원도에 대한 정책과 비전, 리더십은 뒷전입니다. 오죽하면 TV 토론을 본 언론의 평가에“이광재 단독 출연에 김진태 패널”이라는 얘기가 나오겠습니까?

김진태 후보는 TV 토론을 하며 수시로“잃어버린 12년 강원도정”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최문순 도정에 대한 비판을 합니다. 그러나 그 비판은 대단히 편향적이고, 김진태 후보가 유리한 수치만을 인용하는 혹세무민으로 정치적 이익을 얻겠다는 낡은 정치입니다.

강원도의 지역내총생산 성장률1)은 지난 10년간 전국 성장율 38.9%에 반해 47.6% 성장으로 전국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였습니다.

국민의힘 계열의 김진선 전지사 재임기간(2000-2010년) 내내 강원도의 1인당 개인소득2)은 전국 꼴찌를 면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으나, 2020년 기준 강원도의 1인당 개인소득은 2천만 원을 넘어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까지 포함해 전국 8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노동시장 건전성 지표인 경제활동참가율3)이나 고용율4) 현황 또한 과거 늘 50%대에 머물렀으나 최문순 도정 최근 5년에 걸쳐 모두 60%를 상회하는 결과가 나오며, 일하는 강원도민이 많아지고 소득도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강원도의 지난 10년간 지방재정5) 또한 3조 5천억 원에서 9조 2천억 원(결산기준)까지 늘어나 증감율 161.4%로 재정자립도가 매우 낮은 상황에서도 최문순 지사를 위시한 강원도 공직자들이 발 벗고 땀 흘려 뛴 결과로 비교 자치 단체군에서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김진태 후보가 얘기한 강원도의 수출 규모는 관광산업 등 내수 비중이 큰 강원도의 산업구조로 인해 제주에 이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은 맞지만 지난 10년간 수출 성장률6)은 22%로 16개 시도에서 7위를 차지하였으며, 최근 코로나 위기 속 수출증가율은 온라인 수출 정책 적극 지원 등을 통해 역대 최다 수출증가율을 기록하며 전국 지자체 수출증가율 1위,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강원도는 더욱 기대가 됩니다. 최문순 도정 임기 내에 고속성장을 위한 토대인 춘천-속초 고속철도, 동해북부선(강릉-고성간) 철도, 용문-홍천 전철, 여주-원주 철도, 영월-삼척 고속도로, 제2경춘국도 등 강원도의 주요 간선 교통망 사업이 예타 면제 등을 통해 추진하게 됨으로써 강원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교통망의 확충과 개선을 계기로 강원도의 성장이 더욱 가속될 것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지난 지방정부에 대해 평가하고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막무가내식 흠집내기, 아니면 말고식 성과 끌어내리기에 강원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한 공직자들의 비애와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또한 비전과 대안 제시 없이 오직 이광재 후보에 대한 끊임없는 네거티브로 일관하는 준비되지 않은 김진태 후보를 바라보는 강원도민의 마음은 그저 안타깝고 답답할 뿐입니다.

부디 남은 선거운동 기간 김진태 후보가 막무가내식 흠집내기와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고 강원도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토론과 대안을 제시하고 리더십을 보여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