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식 개최
제15회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식 개최
  • 편집국
  • 승인 201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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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제정, 매년 7개 부문에 걸쳐 7명 내외의 수상자 선정 -

- 제15회「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 상」6개 분야 수상자 선정(김서영, 김경미, 권오성, 이준호, 윤정찬, 원세림 등 6명)

- 3.20~4.8일 도내 시장군수를 비롯하여 각급학교장, 청소년 관련기관단체장 등으로부터 47명 추천받아 5.1일 선정

- 시상식은 8.23일(토) 오후1시 30분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

- 수상자는 강원미래인재워크숍 및 드림프로그램에 참가, 자긍심 고취

- 부대행사로 제15회 「전국 청소년 창작그룹댄싱가요경연대회」개최

[ATN뉴스/김지성기자] 강원도는 그동안 세월호 사건 등으로 연기되었던 제15회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시상식이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청소년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3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강원의 얼과 기개, 진취적 기상을 심어주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바람직한 청소년 상을 정립전파하기 위해 2000년 제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매년 7개 부문에 걸쳐 7명 내외의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으며, 2013년까지 총 104명에게 시상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지난 3.20 ~ 4.8일까지 각급 학교 및 관련 기관단체장 등으로부터 7개 부문 41명을 추천받아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춘천시립청소년 교향 등 다양한 예술적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김서영(인제중 2학년) 학생을‘문화적 감성 부문’수상자로, 과학분야 전반의 창의체험 페스티발 및 진로 탐색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김경미(원통고 3학년) 학생을‘과학능력과 정보마인드 부문’수상자로, 사회봉사활동 및 원주시 청소년참여위원, 정책토론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권오성(진광고 3학년) 학생을‘봉사와 협력 부문’수상자로, 해양을 비롯한 각종 청소년 활동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준호(경포고 1학년) 학생을‘모험심과 개척정신 부문’수상자로, 저소득 다문화가정 대상 영어교육 봉사와 폐식용유 재활용 방안 등에서 활약한 윤정찬(민족사관고 1학년) 학생을‘국제감각 부문’수상자로, 내고장 광산폐석지 중화처리를 이용한 식물도입 연구를 한 원세림(석정여중 3학년) 학생을‘환경의식 부문’수상자로 선정했으나, 전통인성함양 부문에 대해서는 수상 적격자가 없어 6명만을 선정했다.

한편 도에서는 수상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하여 8.18 ~ 8.19에 추진해오던 강원미래인재 워크숍에 동참시켰으며, 매년 1~2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드림프로그램」에 수상자 전원을 참가시켜 수상자들의 국제적 시야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대행사로「제15회 전국 청소년 그룹댄싱가요경연대회」가 오후 2시 40분부터 진행되며, 이 대회는 도내 시군 및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22팀의 뜨거운 경연이 예상되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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