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원전백지화 시민총궐기대회가 10월9일 개최된다.
이번 궐기대회는 주민투표 1주년을 기념하고, 삼척원전백지화라는 삼척시민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위원장 최봉수) 관계자는 “이번 원전백지화 시민총궐기대회는 대다수의 삼척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행사로써 사회단체회원들과 함께 대회 홍보와 시민참여 촉구를 위해 삼척시 전역을 다니면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으며 홍보활동을 하면서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는 시민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이런 시민들을 대하면서 이번 궐기대회는 많은 삼척시민들이 참석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추진위 최봉수 위원장은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삼척시민의 주권을 무시하고 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이번 궐기대회를 준비했으며, 이번 행사는 폭력과 불법, 탈법이 아닌 삼척시민의 성숙된 모습을 보이면서 우리의 입장을 주장하는 궐기대회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최위원장은 “삼척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이번 행사를 마무리 짓고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해서 삼척원전백지화가 성사될 때까지 대정부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며 삼척원전백지화의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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