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7개 시험지구관리본부, 44개 시험장관리본부장 임명장 수여
도내 7개 시험지구관리본부, 44개 시험장관리본부장 임명장 수여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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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8일 시험관리본부장 임명장 수여 시작으로 본격적 수능체제돌입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1월 12일 실시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7개 시험관리본부와 44개 시험관리본부장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능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0월 5일 시험장과 시험실 수가 확정됨에 따라 10월 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7개 시험지구교육청 교육장과 44개 시험장 학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1만 6,265명으로 지난해보다 124명 늘어났으며, 재학생은 1만 4,030명으로 지난해보다 38명 줄었고 졸업생은 184명 늘어난 1,915명이다. 또한, 검정고시 출신은 320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여학생 응시자가 남학생보다 많아진 첫해로 남학생은 7,977명인데 반해 여학생은 8,288명으로 나타났다.

시험지구관리본부장인 교육장은 해당시험지구 시험관리 및 운영을 총지휘하며, 시험장관리본부장인 학교장은 해당시험장 시험관리 및 운영을 지휘한다.

도교육청은 △11월 3일 대수능 시험장 운영 관리 지침 연수, △11월 5일 도교육청 파견 시험지구 및 시험장 협력관 회의, △11월 6일 시험지구별 시험장 학교 교무부장 회의, △11월 11일 시험지구별 고등학교 연구부장 회의, 시험장 학교 교감 회의, △시험감독관 교육 등을 잇달아 열어 2016학년도 대수능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홍경식 도교육청 창의진로과장은 “시험지구와 시험장 관리본부장은 응시원서 교부․접수, 문답지 운송‧보관, 시험 관리 등 책임이 막중하다”며, “시험장 환경 및 방송 시설 점검 등 수업생들이 최선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 전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