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재훈)은 오는 13일 동해항에서 국제여객선 ‘이스턴 드림호’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국제여객선의 여객운송 재개를 위한 사전대비 조치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동해소방서가 함께 참여하여 구명설비 및 소화설비 등 안전설비 관리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선원에게 소화훈련과 퇴선훈련을 실시하도록 하여 비상시 위기대응능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스턴 드림호’는 한국(동해)∼러시아(블라디보스톡)∼일본(마이즈루)를 운항하는 여객정원이 520명인 국제여객선으로, 동해해수청에서는 여객선 사고 예방을 위하여 주기적으로 선박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해 오고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국제여객선인 만큼 관계기관 및 여객선사와 협업하여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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