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e-Farming Support' 시스템,2015 민원행정 개선 우수상 수상!
횡성군 'e-Farming Support' 시스템,2015 민원행정 개선 우수상 수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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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민원행정 개선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민원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수 민원사례의 공유와 확산으로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고자 행정자치부가 마련한 ‘2015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 대회’에서 우수상(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0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중앙 및 지자체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14건의 현장 발표 후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횡성군은 ‘한해 농사에 필요한 농자재 신청! 간편하게 도와드립니다. 농정 보조사업 지원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민원행정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사례의 내용, 발표의 완성도, 청중 호응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우수상에 선정됐다.

횡성군이 개발해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농정 보조사업 지원 시스템「e-Farming Support」는 매년 1월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농업분야 사업의 신청에서부터 농입인의 교육, 완료정산, 사후관리까지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농업인의 교육, 면세유 관리, 농업재해 등록과 접수, 농업통계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구축하는 것은 물론 관련 업무 담당자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다.

횡성군은 이 프로그램을 2013년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농업분야 사업 관리에 공통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 지자체에도 보급·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원주시와 경북 영덕군이 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고 전국 5개 시군에서도 도입의사를 표시했으며, 현재까지 총 24개의 기관에서 방문과 상담을 요청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횡성군의 농정 보조사업 지원 시스템「e-Farming Support」는 오는 11월 20일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 시상식에서‘장관상’을 수여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