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태 회장 "동해시와 강원도를 만드는 초석이 되어 달라"
김규태 회장 "동해시와 강원도를 만드는 초석이 되어 달라"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상공회의소, 6.1 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교례회 개최
 

 동해상공회의소(회장:김규태)는 17일 오전 11시 동해시 소재 현진 관광호텔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도의원) 최재석, 김기하, 유순옥, (시의원) 이동호, 이창수, 안상준, 정동수, 최이순, 김향정, 민귀희 등 지방선거 당선인과 기관단체장, 상의 회원 업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1 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례회는 지방선거 당선 축하와 함께 앞으로 4년간 동해시 발전을 위하여 힘써 줄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당선인들의 각오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김규태 동해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라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을 들어 시민의 권리를 위임받은 선출직 공직자가 그 권한을 어떻게 행사하느냐에 따라 지역의 미래가 좌우된다고 강조하며 시민이 행복한 동해시와 강원도를 만드는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시민의 선택은 끝났고 이제 서로가 축하와 위로를 건네고 반목과 갈등 해소에 필요한 역할을 재차 당부했다.

 

 

 

 이철규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화합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심규언 동해시장 당선인은 "저를 비롯한 당선인들에게 남겨진 과제는 선거기간 약속했던 동해시의 미래, 다음 세대를 위한 과제를 어떻게 실천하느냐, 또 시정의 책임자로서 그동안 계획하고 추진해온 사업들이 당초의 목적대로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경제는 시장을 이기지 못하고 정치는 민심을 이기지 못하듯이 아무리 목적이 위대하고 방향이 정당해도 시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사업은 성공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하며 동해시 민심의 방향을 잡아주는 방향타 역할을 해달라고 기관단체장들에게 당부했다.

끝으로 지속 가능한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해 계획했던 사업들이 시민들의 공감 속에 차질 없이 추진되어 다음 세대를 위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확실히 챙길 것을 약속하며 변함없는 시정의 동반자로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