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원도심 상권이 ‘들썩들썩’ 활기를 되찾다.
춘천 원도심 상권이 ‘들썩들썩’ 활기를 되찾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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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 추진 및 명동상권 뻔뻔(FUNFUN)한 놀이마당 개최로 원도심 상권이 활기를 되찾다

춘천시 원도심 상권이 ‘들썩들썩’ 활기를 되찾고 있다

도심 확장과 관광산업의 외곽화 등으로 위축된 원도심 상권에 ‘원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활기를 불어 넣는다.

우선, 올해 2차년도 사업에 돌입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은 30억 예산을 원도심 상권에 투입하여 언택트 시대에 맞춘 스마트상권 구축으로 온라인 소비자를 유치하고, 원도심을 대표하는 특화먹거리 개발과 연중 열리는 예술축제는 도심 쇼핑객의 눈과 입이 즐거워진다.

올해 11월까지 지하상가에 구축되는 SNS스튜디오는 상인들에게 온라인몰 운영을 위한 사진·영상촬영 스튜디오로 제공 될 계획이며. 원도심 대표 핫플레이스 점포가 되고자 하는 10개 이내 상점을 선발하여 환경개선 및 마케팅지원하는 핵점포 육성사업도 진행된다.

7월에서 10월까지 8개 원도심 상권을 홍보 할 수 있는 테마형 축제가 원도심 곳곳에서 열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와 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도 상권활성화센터에서 주관하는 ‘명동상권 뻔뻔(FUNFUN)한 놀이마당’은 명동, 지하상가, 중앙·제일시장, 육림고개, 브라운 5번가 등 원도심 상권 일대에서 6월 11일 개장행사를 시작으로 11월 까지 매주 토·일 개최되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회복이 빠르게 이뤄지며 쇼핑지출이 증가한 소비자와 레고랜드 개장 등으로 늘어난 관광객을 침체된 원도심 상권으로 끌어들여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