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동주)과 동해해솔학교(교장 장재만)는 지난 17일 동해해솔학교에서 특수학교 청소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솔학교는 영동 남부권 장애 학생들이 겪는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총 17학급(유1학급, 초7학급, 중3학급, 고3학급, 전공과3학급)규모, 73명의 재학생으로 올 3월 개교했다.
청소년수련관과 해솔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특수학교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활동지원에 대한 정보제공과 청소년교육 및 프로그램에 대한 인적교류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김동주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모든 학생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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