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 평생교육원이 24일 일반 시민 630여 명과 함께 ‘0세부터 100세까지 아이와 어른 모두의 마음을 두드리는 영어그림책 특강’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은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는 ‘꽃님에미’란 이름으로 영어 교육계에서 유명한 인사다. 전 교수는 “문해력뿐만 아니라 이미지를 읽어내는 비주얼 리터러시 능력이 중요한 시대”라며 “영어그림책을 통해 타 문화, 타인에 대한 공감력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많은 학부모가 부모의 영어 실력 때문에 영어그림책 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전 교수는 부모도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쉬운 책부터 시작하라고 일렀다. 오히려 쉬운 책을 통해 아이는 성공 체험을 할 수 있고, 영어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하게 돼 자신감을 갖게 될 수 있다고 전 교수는 강조했다.
시민들은 이번 특강에서 “영어를 어떻게 가르칠까보다 어떤 가치관을 가진 부모가 될 것인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문화적 맥락을 읽고, 편견 없이 해석해주는 것이 아이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게 되는 핵심적인 부분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영어그림책지도사 과정을 모집 중이다. 강의 실시간 줌(ZOOM) 수업으로 진행되며, 기본과정 10주와 고급과정 10주로 구성돼 있다. 기본과정에서는 그림책의 구성, 역사 및 경향을 익히면서 엄마표 영어 지도법, 낭독 지도법을 학습하고, 고급과정에서는 작가 및 주제별 접근을 통해 주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면서, 그림책과 세상을 연결하고 확장하며,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번 과정은 2021년부터 1기, 2기 수강생 총 131명이 참여했고, 2022년 3기 기본과정(5월 19일 오전반 개강), 3기 고급과정(8월 18일 오전반 개강), 4기(7월 12일 저녁반 개강), 4기 고급과정(10월 11일 저녁반 개강)이 예정돼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영어그림책지도사 과정 외에도 온라인+실시간 줌(ZOOM) 강의로 ‘영어 동시와 엄마표 어린이 영어’와 ‘그림책으로 배우는 삶과 죽음’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뇌기반감정코칭학과 △명상치료학과 △스포츠건강학과 △뇌교육학과 △뇌인지훈련학과 △방송연예학과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실용영어학과 △융합경영학과 △1인창업경영학과 △동양학과 등 1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6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