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서울웹툰아카데미, 취업까지 연계하는 웹툰 청년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서울산업진흥원·서울웹툰아카데미, 취업까지 연계하는 웹툰 청년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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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 운영
- 웹툰작가 데뷔 및 제작사 취업을 희망하는 20·30대 서울시민 누구나 오는
7월 5일(화)까지 서울웹툰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서울시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웹툰아카데미와 손잡고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웹툰 청년인력 양성 프로그램 웹툰 랩 워크숍’을 운영한다.

12주 프로젝트 멘토링과 2주 매칭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웹툰 청년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 멘토와 함께 신작 웹툰을 기획하고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과정이다.

웹툰 관련 학과 및 아카데미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데뷔했으나 후속작 연재에 어려움을 겪는 웹툰 작가를 비롯해 웹툰 작가로 데뷔하거나 웹툰 제작사에 취업하고 싶은 20·30대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웹툰 청년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 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 커리큘럼 ▲ 취업 및 작품계약 지원을 위한 커리어 코칭 ▲ 교육 종료 후 포트폴리오 기반 일자리 매칭 등이다.

교육기간은 7월 14일(목)부터 10월 21일(금)까지 총 14주간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테크니컬 수업’, ‘프로젝트 멘토링’, ‘코칭 및 원포인트 컨설팅’, ‘매칭 프로그램’ 으로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웹툰아카데미는 올해 1기 졸업생 배출하며 여러 언론의 주목을 받은 국내 유일의 프로젝트 중심 웹툰 전문 교육기관이다. 강사와 멘토로는 서울웹툰아카데미 박인하 이사장, 최호철 교수, JQ코믹스 이종규 대표, 장통일러스트레이션 장윤호 대표 등 업계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웹툰 청년인력 양성 프로그램’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주요 웹툰 제작사와의 1:1 상담, 전문 멘토의 원포인트 컨설팅 등 취업 및 작품 계약 매칭의 기회를 얻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각 교육생별 성향과 역량을 고려한 상담을 통해 취업 뿐만 아니라 작품 계약 및 프리랜서 활동 등 웹툰 전문인력으로서 교육생이 가질 수 있는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한다.

교육 시작 전부터 다양한 기업들이 본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각 기업별 수요에 따라 본 프로그램을 이수한 인재들을 추천할 예정이다.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웹툰산업이 성장하면서 웹툰작가 등 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력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콘텐츠 전문 인력양성 사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2년 웹툰 청년인력 양성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7월 5일(화)까지 서울웹툰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최대 30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