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6월에서 12월까지 연장 운영
동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 연말까지 연장한다.
시는 당초 올해 6월까지 감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와 산불피해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가 상황을 고려해 감면 기간을 12월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동해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망상, 북평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총 2곳에서 운영 중이며, 280여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임대 예약은 망상(초구) 농업기계임대사업소( 033-530-2438), 북평(이도) 임대사업소( 033-530-2439)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필요한 시기에 현장까지 배송을 지원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 및 수리지원 등 다양한 농업기계 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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