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삼화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김정웅)는 지난 28일 지난 삼삼페스티벌 개최에 따른 수익금 일부인 100만원을 삼화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삼페스티벌은 지역의 시멘트산업과 함께 부흥했던 삼화마을의 옛 추억을 되살려 과거 쌍용양회(쌍용C&E 동해공장)에서 발행했던 돈육전표에서 아이템을 착안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삼겹살축제로 지난 6월 10일과 11일에 삼화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김정웅 위원장은 “처음 개최한 마을 축제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방문에 감사드리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수익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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