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보건소는 관광객과 동해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통컵 쥐고 일단 걸어!」 걷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북평민속5일장을 비롯해 관내 중·고등학교 4개소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지난 5월에는 ‘한섬 감성 바닷길’ 일원에서 보건소 전 직원이 참여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비만의 결과, 동맥 콜레스테롤, 복부비만 모형을 통한 비만 예방관리 ▲복부비만[술·식품(안주) 칼로리 룰렛] 체험 ▲걷기 모바일 앱(워크온) 가입·참여 방법, ▲모바일헬스케어 및 대사증후군 사업 홍보, ▲금연 사업 홍보, ▲ 건강관리 홍보용품(텀블러, 방수밴드)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비만의 날(10월)과 보행자의 날(11월)에는 전천길, 추암조각공원, 호암소 산책로 등에서 ‘통컵 쥐고 일단 걸어!’ 걷기 운동 캠페인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채시병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건강 걷기 운동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