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경찰서에서는 지난 6. 23.부터 이틀에 걸쳐 관내 금융기관 8개소를 방문,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고액현금인출 시 신고활성화 및 지역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천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계좌이체형’에서 ‘대면편취형’으로 변화됨에 따라 예방과 검거에 있어 은행 창구 직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빠른 신고를 유도하는 등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금융기관에 최근 범죄수법과 고액현금 인출 시 은행원들이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번호가 기재된 스티커 200장도 배포했다.
이에 금융기관 관계자는 “경찰들이 직접 범죄사례와 주요 수법들을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다액현금 인출 시 보이스피싱 범죄가 의심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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