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양호 삼척시장 "6만 4천여 삼척시민과 더 없이 행복했던 시간"
(포토) 김양호 삼척시장 "6만 4천여 삼척시민과 더 없이 행복했던 시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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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 직접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는 그런 막중한 권한을 시민들께서 저에게 주셨다는 사실에 더 없이 행복했습니다.”

삼척시가 민선 6·7기 삼척시장으로 시정을 이끌어온 김양호 삼척시장의 이임식을 6월 30일(목) 오전 10시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에는 삼척시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했고 재임 활동 영상 시청, 감사패 및 앨범 전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민선 1·2·3기 비서실장으로 11년, 제7·8대 강원도의회 의원으로 8년, 민선 6·7기 삼척시장으로 8년, 총 27년 동안을 삼척시와 시민을 위해 일해왔다.

김 시장은 재임기간 동안 동서고속도로 영월~삼척구간 건설 확정, 국방과학연구소 삼척해양연구센터 개소, ESS 화재안전성검증센터 유치 및 착공, 수소, 도시재생, 다양한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구축, 중앙시장 활성화, 미래를 대비한 농·림·어업, 그리고 촘촘하고 넉넉한 복지 제공 등 크고 작은 성과들을 이뤄냈다.

김양호 시장은 제7·8대 삼척시장으로, 8년간 삼척시장 임기를 마무리하며 “6만 4천여 삼척시민과 만나, 직접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는 그런 막중한 권한을 시민들께서 저에게 주셨다는 사실에 더없이 행복했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함께 일해 온 공직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제9대 박상수 시장님을 필두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삼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