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주민 생활‧안전 밀접 시설에 「사물주소판」설치
횡성군, 주민 생활‧안전 밀접 시설에 「사물주소판」설치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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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주민 생활·안전 밀접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이번 사물주소판의 설치는 작년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기존의 건물 중심이 아닌 사물과 공간에 주소를 부여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추진됐다.

군은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졸음쉼터, 육교승강장, 지진옥외대피장소, 소규모도시공원, 어린이공원, 비상급수시설, 인명구조함, 둔치주차장 10종 433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은 해당 시설의 위치정보를 표시하고 있으며 QR코드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신고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QR코드 활용한 신고시스템은 위급상황시 구조 기관에 신속한 구조를 위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군은 관련 기관의 협업을 통하여 사물주소 부여 대상을 추가로 발굴하여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사물주소판의 설치와 활용에 군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사물주소판을 설치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여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