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둔내면 도시재생예비사업 마을여행사 ‘더 쉼’,「사회혁신 비즈니스모델 실험비 지원사업」선정
횡성군 둔내면 도시재생예비사업 마을여행사 ‘더 쉼’,「사회혁신 비즈니스모델 실험비 지원사업」선정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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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둔내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둔내면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마을여행사 ‘더 쉼’이 「사회혁신 비즈니스모델 실험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실험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경제 분야의 창업가 양성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데 있다.

둔내면 마을여행사‘더 쉼’은 어른들에게는 쉼표, 아이들에게는 느낌표를 주자라는 비전을 가지고 스마트폰 의존성이 높은 아이들에게 숲(자연)에서 노는 즐거움을 일깨우는 여행상품을 제안하였다. 청태산과 태기산 등 숲이라는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숲 속에서 그림책과 숲놀이, 공연관람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게 될 실험비 500만원은 기존의 체험형 농촌여행과는 차별화된 여행프로그램을 런칭하여 여행객들의 반응 정도 등을 파악하는 등 농촌여행의 새로운 유형을 발굴하고 마을기업으로써 성장 가능성을 타진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로 IT기계의 의존도가 높아진 아이들에게 야외놀이와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둔내면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쇠퇴하는 마을 활성화를 이루는 선순환도 기대된다.

이번 여행상품은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둔내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3-340-47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