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릉시장 "5개 분야, 38개 공약 성과 시민 생활 곳곳에 녹아들게하겠다"
김홍규 강릉시장 "5개 분야, 38개 공약 성과 시민 생활 곳곳에 녹아들게하겠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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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김홍규 강릉시장이 취임식 후 기자회견을 통해 새롭고 역동적인 강릉 실현에 어느 때 보다 시민과 언론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 며 열린 마음으로 시정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또 선거과정에서 반대하거나 지지한 시민 모두 저에겐 소중한 시민임을 잊지 않고 시민의 뜻과 마음을 겸허하게 새기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 존재 이유이자 최고의 가치이며 시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존재 이유를 분명히 자각하고, 시민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민선 8기 강릉시 시정구호는 시정가치와 비전을 담아 "시민 중민 적극행정 강원 제일 행복 강릉"으로 정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시민들의 삶을 양적 질적으로 대폭 개선하기 위해 5개 분야, 38개 공약 과제를 밝히며 내실 있게 추진하여 그 성과가 시민 생활 곳곳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할 것과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서민경제와 사회 전반에 놓치고 있는 것이 없는지 세심하고 끊임없이 짚어보겠다. 고 약속했다.

덧붙여 하반기 민선 8기 공약사업, 역점사업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정비와 시민을 위한 원팀 조직체계 마련, 조직의 구조적인 정비와 함께 공직사회에 깊게 뿌리내린 학연·혈연·지연 등 연고주의의 잘못된 관행은 철저히 타파하고 공정을 기반으로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을 적재적소의 능력중심 인사 단행 조직 및 인사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또, 시민들을 만나고 시민들의 이야기 듣는 지속적인 소통과 숙고의 과정을 거치고 시민들의 눈으로 바라보고, 시민들의 마음으로 정책에 반영하여 삶의 현장과 정책 간에 빈틈이 없도록 추진하며 읍면 동장실 전진배치, 청사 출입 게이트 개방 등 시민과의 물리적인 거리 변화와 함께 시민에 대한 친절봉사 마인드를 확립하고 쇄신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변화해 나가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강릉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후, 백 브리핑을 통해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11),4계절 즐기는 스마트한 관광도시(7), 시민과 함께하는 창의적 문화예술교육도시(5), 활력이 넘치는 농어민 도시(6),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9) 등 38개 공약 과제를 설명했다.

그는 다소 차 갑다운 인상이라는 일부 평과와 달리 부드럽고 차분하게 또는 단호하게 설명을 이어갔으며 no 보다 yes의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또한 기자들의 다소 난처한 질문에도 적극적인 답변 모습에 향후 강릉시정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릉시 한 고위 관계자는 "강릉시의 미래를 제시할 38가지 공약에 대한 세부 상황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해당 공약에 대한 용역 등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