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석준 대표, ‘홍천문화원향토문화연구소장’으로 선출
용석준 대표, ‘홍천문화원향토문화연구소장’으로 선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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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문화원향토문화연구소는 지난 4일, 안원찬 소장의 사임에 따라 용석준(61.사진) 연구위원이 만장일치 추대로 신임 연구소장으로 선출됐다.

용석준 소장은 “연구소는 홍천군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정립해 조사∙ 발굴은 물론 아카이빙하여 역사적 사료로 보존하고 계승하는 것이 목적이고 홍천의 새로운 가치와 정체성을 찾아내 지역발전을 위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연구원들의 역할”이라며 “연구위원들이 지속적으로 홍천학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잘못된 역사인식으로 홍천의 고유한 역사가 훼손되고 왜곡된 사실로 책으로 출판되고 고유한 문화재가 방치되거나 오류사례가 적지 않은데 이를 바로 잡아가는 것도 연구소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용소장은 “연구소가 지난 4월 홍천지역학연구를 위해 연구위원과 자문위원을 추가 공모해 훌륭한 분들을 모셨다”며 “대부분 오랫동안 해당분야에서 활동한 경력의 소유자와 석∙박사 학위 소지자들로 구성돼 홍천군지역학 발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용석준 연구소장(61)은 홍천 초∙중∙고를 졸업하고 한림대학교경제학과와 동대학원 경영학과(경영학석사)를 졸업했다. 홍천뉴스투데이신문사대표와 독도사랑운동본부 강원도연합회장, 강원내일포럼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홍천의 미래100년을 위한 ‘홍천포럼’ 대표를 맡아 지역현안 이슈에 대한 군민토론회를 수차례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