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영월군 농촌체험관광협의회, 영월 관광두레 삼자 간 업무협약 체결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영월군 농촌체험관광협의회, 영월 관광두레 삼자 간 업무협약 체결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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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진달래장에서 27일 11시에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와 (사)영월군 농촌체험관광협의회, 영월 관광두레가 삼자 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영월군은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위기에 문화적으로 대응하고자 ‘관계의 확장’을 문화도시 특성화 전략으로 삼았다.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는 체험이나 관광으로 일회적, 단기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영월의 문화예술을 경험하면서 지역 콘텐츠와 주민 중심의 문화예술 향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이 주민과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여 관광 인구와 정주 인구 사이에 해당하는 ‘관계 인구’가 되도록 장려하고 있다.

지난 22일 농촌체험관광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철희는 “MOU를 계기로 영월 내 관광 관련 다양한 업체가 힘을 모아 외지인에게 영월의 환대 문화를 보여주어 문화적 관계 인구가 증가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영월 관광두레 김태호 PD도 관광객이 지역민과 관계 맺을 수 있는 문화가 영월에 자리 잡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