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제302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 3일차를 통해
강릉시 제302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 3일차를 통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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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4일(목) 오전 10시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김진용, 산업위원장 김용남) 별로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행정위원회 조대영 의원: 복지정책과 소관 업무보고에서 종사자분들이 많은 고생을 하는 만큼 이분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자긍심을 갖고 일하실 수 있도록 다각적인 처우개선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홍수 의원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있어 형식적인 계획에 그치지 말고 초고령사회와 복지 수요증가를 잘 반영한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하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역동적으로 봉사 활동할 수 있게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증액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정완 의원은  바우처 사업과 연계하여 최근 코로나 19로 인하여 은둔형 외톨이가 증가하여 사회문제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강릉시도 발 빠르게 실태조사를 하여 대처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위원회 김용남 산업위원장: 미래성장과 소관 업무보고에서 세계총회 대회의장 건립과 관련하여, 용역 및 공사업체에 기준에만 맞춰서 건립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추후 활용도와 관련하여 강릉시에서 원하는 설계기준 등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그에 따른 관리·감독도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경난 의원은 세계총회 유치와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해서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도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기존에 유치했던 대도시들의 시설물이 어떻게 사후관리 되고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보금 의원은 특구개발과 소관 업무보고에서 친환경적인 개발이 이뤄져야 하고 그에 따른 강릉시의 관리·감독도 필요한 만큼, 관광단지 개발사업지에 법정 보호종이 서식하는지 등을 고려하여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인근 주민들의 의견과 민원도 적극적으로 수렴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