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한여름밤의 클럽파티로 불타는 금요일 보내…읍면별 군민화합의 날도 운영
봉화 한여름밤의 클럽파티로 불타는 금요일 보내…읍면별 군민화합의 날도 운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화군에서 COOL 하게! 은어로 FUN 하게! 제24회 봉화은어축제가 7일차를 맞아 무더위와 일상의 피로를 날리기 위해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테마 프로그램으로 내성천 특설무대에서 ‘한여름밤의 클럽파티’가 개최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공연을 보며 불타는 금요일 밤을 보냈다.

청춘 나이트 콘셉트로 EDM과 8090을 접목한 공연을 선보인 ‘딴따라 패밀리’와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겸비한 ‘비스타’ 등 화려하고 열정 넘치는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인기가수 싸이의 외모와 의상 등을 그대로 재현한 ‘싸이버거’는 신나는 댄스곡들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많은 인파가 몰린 특설무대 관객석에 참여하지 못한 일부 관광객들은

내성천 반두잡이 체험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수변무대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특설무대 공연을 관람하며 축제를 즐기기도 했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평일에는 10개 읍면에서 군민화합의 날인 ‘봉화인의 날’을 운영해 면민들이 다함께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각 읍면별 진행된 봉화인의 날에는 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은어잡기체험과 더불어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