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축산경진대회 양양 이달형氏 최우수상 수상
강원축산경진대회 양양 이달형氏 최우수상 수상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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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려상 박정봉씨(서면), 출하성적 우수 농가 류재문(현남면) 장려 수상

양양군은 2022년 제47회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 부문에서 양양 이달형 농가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또한 한우 고급육 품평회 부문에서 박정봉(서면) 농가가 장려상을, 한우 출하성적 우수 농가 부문에서는 류재문(현남면)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양양한우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했다.

‘2022년 제47회 강원 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는 가축개량의 성과 평가를 위해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 주관으로 강원엘피씨(원주시 소재)에서 지난 8월 4일~5일, 2일간 개최됐다.

심사는 고급육 평가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고급육 품평회 (36두)와 출하성적 우수농가 평가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한우 출하성적 심사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출하한 한우 거세우를 대상으로 시·군 등급별 출현율로 기관평가를 실시하고 한우 거세우 20두 이상 출하한 농가를 대상으로 1년간 등급판정 결과로 평가를 실시했다.

시상은 오는 9월 2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가축시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지난해 제46회 축산경진대회에서 양양군이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농가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강원축산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은 8년에 걸친 양양한우명품화육성사업 및 수정란이식사업, 양양군 한우 사육농가의 노력의 결과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우개량 시책을 개발하여 양양한우의 품질 우수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