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장덕리 수해 복구에 총력
강릉시, 장덕리 수해 복구에 총력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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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17일(화) 발생한 주문진 장덕리 마을 수해에 대해 피해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7, 18일 이틀간 자원봉사자, 군부대, 공무원 등 454명이 투입되어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19일에도 자원봉사자 73명, 공무원 60명 등 총 163명이 복구작업을 실시 중이다.

수해 피해지역에 설치된 박스형 교량이 집중호우 때 물빠짐이 원활하지 못해 피해를 키운 측면이 있어 박스형 교량 2개소를 개선할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시설별 총괄 복구 계획서를 수립하여, 마을 기능 정상화를 위한 복구를 시작하고, 재난 피해를 받은 분들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9월 내 지급할 계획이다.

ITS세계총회 유치를 위한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김홍규 강릉시장은 19일 장덕리 수해복구 현장으로 출근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홍규 시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방문해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