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동산면 원창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춘천 동산면 원창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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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동산면 원창리 새술막길 일원의 동산면 원창1지구 총 1,099필지, 1,405,850㎡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실제 현황에 맞게 조사·측량하여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일치시키고 일제 강점기때 최초로 작성된 기존의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하는 국책사업이다.

2021년 1월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토지소유자 2/3이상의 동의를 받아‘동산면 원창1지구’로 지적재조사지구를 지정했다.

이어 지적재조사측량,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와 소유자의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약 1년 8개월간 총 5억3,000여만원을 들여 지난 22일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이로써 지적재조사사업을 시작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모든 지적재조사지구의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도내 18개 시군 중 춘천시가 유일하다.

장필상 토지정보과장은“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협조해주신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사업량을 작년 대비 약 3배로 늘려 총 3,200필지(서면 서상1·2지구, 신북읍 지내1지구)로 확정하고 신속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