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회 추경 1조8,755억원 규모 편성
춘천시, 2회 추경 1조8,755억원 규모 편성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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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회계 1조 6,447억원·특별회계 2,308억원 규모

- 제320회 시의회 정례회 통해 최종 확정

춘천시가 제2회추가경정예산안을 1조8,755억원 규모로 편성. 춘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9월 1일부터 열리는 제320회 춘천시시의회 정례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일반회계는 1회 추경대비 2,170억 원이 증가한 1조6,447억 원, 특별회계는 187억 원 증가한 2,308억 원이다.

주요세입은 지방교부세 1,458억 원, 국·도비보조금 277억원, 지방세 109억 원 등이다.

특히 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안정, 사회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분야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생활안정을 위해 ▲춘천사랑상품권 발행 15억 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2억 원 ▲기업유치 및 투자기업 지원 14억 원 ▲희망일자리 등 일자리 분야 23억 원 ▲비료구입비 등 농업 분야 지원 34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143억 원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 69억 원 ▲기초연금 등 노인복지 분야 41억 원 등을 증액했다.

사회기반확충을 통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예산은 ▲농촌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 60억원 ▲도시계획도로 정비 20억 원 ▲도로 지중화 추진 27억 원 ▲시립복지원 증개축 20억 원 ▲치매전담요양원 건립 15억 원 ▲강대후문 공영주차장 건립 58억 원 ▲후평일반산업단지 재생 35억 원 ▲소양·약사 재정비 기반시설 50억 원 등이다.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1억 9,000만 원 ▲창업 중심 대학지원 2억 원 등 ▲바이오 융복합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17억 원 ▲바이오스타기업 IPO지원 5억 원 ▲수소충전소 구축 28억 원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15억 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

이외에도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으로부터 예수한 원금 상환 270억, 원예탁금 810억 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