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짐카나 챔피언십 2전 박민규 선수 챔피언 클래스 우승
SM 짐카나 챔피언십 2전 박민규 선수 챔피언 클래스 우승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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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짐카나 챔피언십 2전 성료

뜨거운 가을 날씨 속에 박민규 선수 챔피언 클래스 1위 달성

일산 킨텍스 특설 경기장에서 지난 18일 열린 SM 짐카나 챔피언십 2전에서 박민규(JB Autoworks, 33.843) 선수가 챔피언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2017년 KARA 짐카나 챔피언십 이후로 5년 만에 오토살롱위크와 함께 열린 경기였다. 장소의 특성상 1전과 달리 싱글 매치로 선수들의 기량을 펼쳤다.

예선인 클래스 결정전에서는 1차, 2차 시기 베스트 랩으로 상위 50%가 챔피언 클래스로 하위 50%는 챌린지 클래스로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대준(D-Spec, 32.488), 윤여환(Redccon Motorsport, 33.844), 박민규(JB Autoworks, 33.858)가 클래스 결정전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단판 승부로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챔피언 클래스의 경우 예선 3위를 차지했던 박민규(Jb Autowroks, 33.843)가 1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고 이대준(D-Spec, 34.205), 윤여환(Redcon, 35.542)이 콘 터치에 의한 페널티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클래스 결정전 17~31위가 참여한 챌린지 결승전에서는 박현(개인, 35.470), 염대용(아주자동차대학교 팀맥스파워, 37.081), 신주형(레드콘, 37.175)이 1위, 2위, 3위가 됐다.

특별히 KARA 짐카나 스쿨 참가자들과 생애 처음 짐카나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한 선수에게 루키상을 시상했으며 짐카나 스쿨 참가자인 이현식(노블레스타이어) 선수가 37.600의 기록으로 수상자가 됐다.

 

SM 짐카나 챔피언십 정의수 조직위원장은 “5년 만에 KARA 짐카나 스쿨과 함께 일산 킨텍스에서 대회를 열 수 있게 돼 KARA와 참가 선수분들,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의 기량을 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대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M 짐카나 챔피언십은 KARA 공인 챔피언십 대회로 ASA휠, Kixx Racing오일, 온딜, GMON, 코리아스피드레이싱, JOBKOOK, KARA원로위원회와 함께한다.

SM 짐카나 챔피언십 시리즈 3전은 10월 3일(개천절)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10여 년 만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공인 짐카나 대회인 만큼 서킷 체험 주행 등 참가자들에 대한 다양한 특전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