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여객(주), 9월 21일부터 원주시 운행 재개
대도여객(주), 9월 21일부터 원주시 운행 재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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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G 가스 충전금 미납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대도여객(주)이 오는 21일부터 시내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그간, 원주시는 시내버스 운행 정상화를 위해 대도여객과 참빛원주가스를 연일 찾아 중재에 나서 관계자들을 끈질지게 설득해왔다.

그 결과, 20일 오후 3시 대도여객(주)과 극적으로 협의에 성공하면서 버스 운행을 재개하게 됐다. 이에,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온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대도여객(주) 관계자는 “버스 운행중단으로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며, “경영난으로 버스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과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