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강릉시여성회(회장:최미선)와 강릉시가족센터(센터장:최은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1회 강릉시 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걷기행사)’가 9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강릉시 경포 호수 일원에서 개최됐다.
2019년 ‘제10회 한마음 체육대회’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제11회 한마음 체육대회(걷기행사)’는 강릉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가족 친화 지역 문화 조성 및 문화의 격차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의 관계 형성을 위한 레크레이션 및 ‘가족이 함께 걷는 경포 호수’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가족을 이해하고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민족통일강릉시여성회(회장:최미선)와 강릉시가족센터(센터장:최은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한마음 체육대회(걷기행사)’를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다문화가족들 간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동시에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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