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제13회 횡성평생학습축제 및 제6회 강원도 평생학습박람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도와 횡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횡성군평생교육실무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강원특별자치시대, 평생학습과 함께’를 주제로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2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을기록아카데미, 강원문해학습자 한마당 ‘청춘만개’, 인문학 콘서트(박웅현 작가)가 이어지고, 24일에는 어르신 한궁대회, 강원도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평생교육 네트워크의 밤, 25일 폐회식이 개최된다.

이외에도 상시행사로는 홍보체험관 93곳이 운영되고, 성인 동아리공연, 평생학습 정보마당, 전시마당, 횡성 소소마켓 등이 마련돼 축제 현장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명기 군수는 “3년만에 열리는 만큼 더욱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도내 학습자들에게는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는 한편,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는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