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걸쳐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객의 산악사고에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 및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되며 삼척시 소재 덕항산, 두타산, 응봉산 등산로 일대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훈련내용은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조난, 추락 등 산악사고 부상자 이송법 ▲주요 등산로 및 임도구간 지형 숙지 ▲시설물 위험 안내표지판 점검 및 정비 ▲위험한 암벽 주변 정리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각종 산악사고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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