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동해안 바다환경 보호를 위해 24일 사근진 해중공원 일원에서 수중정화 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일상회복으로 스킨스쿠버 명소인 사근진 해중 공원 일원 동해안 바다에 성수기 동안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함으로써 대량으로 발생 된 해양쓰레기의 수거가 필요해진 만큼 깨끗한 동해바다 환경조성을 위해 수중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7월 진행 된 수중정화 캠페인 활동에 이어 이번 캠페인도 강릉시 수중핀수영협회와 지역 스쿠버들이 재참여 함으로써, 민․관 협동 하에 지역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강릉시 수중핀수영협회 최만집 회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 활동을 하게 되어 의미가 깊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해중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의 정기적 개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하반기 캠페인 개최를 주관한 강릉관광개발공사 최상현 사장은 “동해안 청정바다 조성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며, 공공기관으로써 책무를 다해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