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인천남동구 중소기업 활성화 상생 교류 협약
동해시-인천남동구 중소기업 활성화 상생 교류 협약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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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목)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약

동해시가 인천광역시 남동구와 지역경제 및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교류 협약을 맺었다.

시는 20일(목)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하여 (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 회원 20명과 남동구청 기업지원과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 동해상공회의소장, 동해시경제인연합회장 등 관내 경제단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양 지역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해 갈 것을 담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와 △지역 중소기업 간 교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지역특화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및 사업 발굴 △ 지역관광명소 및 휴양시설 이용 시 중소기업 임직원 편의제공 △ 상호 공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 지역 축제 참가 및 문화·관광·스포츠·농수산물 유통 협력 확대 방안을 포함한 협약을 진행했다.

또한, 협약식과 병행하여 시정 홍보 및 대외적 위상 제고를 위한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동해시 대외협력관(마케팅분야)도 신규 위촉했다.

특히, 이날 방문단은 회원사에서 제공한 200만원 상당의 생활 물품을 저소득층 및 어려운 곳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물품을 쾌척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심규언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동쪽과 서쪽의 양 지역이 만나 교류의 발걸음이 많아지면 지역 경제와 기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류사업을 활발히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