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하종대 신임 원장 "알리고 높이고 즐기는 정책 방송 만들 것”
KTV 하종대 신임 원장 "알리고 높이고 즐기는 정책 방송 만들 것”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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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0일 세종시 한국정책방송원 청사서 취임식

 

케이블 채널 KTV 국민방송을 제작·운영하는 한국정책방송원에 하종대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 하 원장은 20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2청사로에 자리한 한국정책방송원 청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취임사에서 하 원장은 “KTV는 정부의 정책을 올바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국민에게 알리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새 정부의 국정 비전과 목표를 기반으로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며,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전달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 원장은 아울러 “정부 정책을 수혜 대상자 전원이 접하고 활용할 때까지 알리고, 국민의 자긍심은 높이고, 재미도 있어서 즐겁게 보는 방송이 되어야 한다”며 “‘알리고, 높이고, 즐기고’라는 ‘3고’를 KTV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으로 정부가 운영하는 방송 채널인 KTV는 1961년 대한뉴스와 문화영화를 제작하는 국립영화제작소로 출범한 뒤 지난 1995년 케이블 TV 공공채널로 개국했다.

하종대 원장은 채널A 보도본부 선임기자, 디지털통합뉴스센터장, 동아일보 사회부장, 국제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동아일보 베이징 특파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