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앵사골천 정비공사는 혈세 낭비와 자연훼손
경기도 가평군 앵사골천 정비공사는 혈세 낭비와 자연훼손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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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앵사골천 정비공사로 인해 마을주민과 갈등이 야기되고있다.

제보자 A씨는 앵상골천 정비 공사와 관련하여 가평군청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청취를 했다고 하나 그것은 요식행위였을 뿐, 저는 전혀 공사에 대해 안내 받은 적이 없고 대지 분할이 되고 나중에서야 공사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앵상골천은 초중교시절 소풍왔던 계곡과 같은 아름다운 계곡인데 공사를 하면서 아름다운 바위를 부수고 있었고, 이번 115년만의 폭우가 왔음에도 물은 잘 빠져나가 물난리를 예방한다는 공사 목적이 전혀 무색하다고 밝혔다.

하천 정비 사업이라 하면서 공사가 2개의 교량 공사에 집중되어 있는데 앵상골천 공사의 1,3 새마을교 교량을 설치하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다. 가평군에서는 홍수 피해 방지 목적으로 수량을 조사하여 설치한다고하는 하나 115년만의 폭우에도 수량은 하천 바닥으로 빨리 빠져 나가니 교량설치 목적과는 지극히 모순된다고 직격했다.

또한 마을에 1,3새마을교 다리 외에 5개의 기존 다리가 더 있으며 홍수 대비라면 나머지 5개 다리도 다 허물고 새로 만들어야 되는데 그렇지도 않으니 모순되고 특정 난개발로 밖에 볼 수없다고 직격했다.

이번 공사비는 총 31억의 세금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가평군은 일급식수원 보호지역이라서 중앙행정부에서 가평군에 3백억씩 보조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돈이 남아 돌아 필요없는, 자연을 훼손하는 난개발이 수없이 이루어져 작년에도 가평의 수풀지역 난개발 때문에 펜션붕괴 참사사고가 나기했다고 말하며 언론에서도 많이 보도되는 기획 부동산이라는 명칭으로 특히 양평과 가평의 임야가 난개발 대상이 되어있다는 사실은 익히 잘 알려져 있고  금번 앵상골천 정비공사도 그런 시각으로 볼 수 있다고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주민 A씨는 기존 다리를 건너 거주하는 주민도 현재 몇 가구 밖에 없고 다만 몇 군데 펜션이 있으나 나머지 뒷 부분은 수풀이 우거진 임야인데 이미 잘 설치되어 잘 사용하는 교량을 파괴하면서 까지 새마을 교라는 명칭으로 새로운 교량을 만든다는 것은 자연을 훼손하며 난개발을 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31억원의 세금 낭비와 자연을 훼손하는 앵상천 정비공사 중지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