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1보) 차기 대권 “범보수 유승민ㆍ범진보 이재명” 각각 선두
(여론1보) 차기 대권 “범보수 유승민ㆍ범진보 이재명” 각각 선두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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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석달째 상승세, 한동훈ㆍ이재명 주춤

2024총선 “민주당,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앞서”

○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유승민 22%(▲3) vs 한동훈 15%(▼3) vs 홍준표 12%(-) vs 오세훈 10%(-) vs 이준석 5%(▼2) vs 안철수 4%(▼1) vs 원희룡 3%(▲1)”
 
○ 범진보 차기 대권주자
“이재명 39%(▼4) vs 이낙연 16%(-) vs 김동연 8%(▲2) vs 박용진 6%(▼1) vs 심상정 4%(-) vs 윤건영 2%(▲1) vs 최문순 1%(-)”
 
○ 2024 총선지지도
“민주당 후보 51%(▲2) vs 국민의힘 후보 36%(▼1)”, 격차 15%p(▲3)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10월 30~31일 이틀간 10월말 정기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유승민(22%) △한동훈(15%) △홍준표(12%) △오세훈(10%) △이준석(5%) △안철수(4%) △원희룡(3%) 등으로 나타났다. 9월 대비 유승민 전 의원은 3%p 오른 반면, 한동훈 장관은 3%p 하락하면서 격차(1%p → 7%p)가 크게 벌어졌다. 특히 범보수 후보군 중 유 전 의원이 처음 20%대로 올라섰다.
 
보수층에서는 △한동훈(29%) △홍준표(16%) △유승민(15%) △오세훈(14%) △안철수(6%) △이준석(5%) △원희룡(5%) 등으로, 한 장관이 계속 선두를 달렸다. 9월 대비 한 장관은 변동이 없는 가운데 유 전 의원은 4%p 올랐다. 유 전 의원은 보수층에서 ‘7월(5%) → 8월(8%) → 9월(11%) → 10월(15%)’ 등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동훈 39%(-1) △오세훈 21%(-) △홍준표 17%(+3) △안철수 5%(-3) △원희룡 5%(+1) △유승민 4%(+1) △이준석 4%(-1) 등으로, 한 장관이 계속 독주하는 가운데 유 전 의원과 이 전 대표가 나란히 최하위권을 맴돌았다.

반면, 중도층에서는 △유승민 22%(+1) △홍준표 16%(+8) △오세훈 10%(+1) △이준석 8%(-2) △한동훈 7%(-9) △안철수 3%(-2) △원희룡 1%(-) 등으로, 유 전 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범진보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39%를 얻은 이재명 대표가 계속 독주하는 가운데 △이낙연(16%) △김동연(8%) △박용진(6%) △심상정(4%) △윤건영(2%) △최문순(1%)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대표는 9월 대비 △전체(-4) △민주당(-7) △진보층(-6) 모두 하락했다. 검찰의 전방위적인 수사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64%(-6) △이낙연 14%(+3) △김동연 7%(+5) △심상정 5%(+1) △박용진 2%(-1) 등으로, 이 대표가 경쟁 후보군을 압도했다.

제22대 총선 지역구 정당후보지지도는 ‘민주당(51%) vs 국민의힘(36%)’로, 민주당이 15%p 앞섰다. 9월 대비 민주당은 2%p 올랐고, 국민의힘은 1%p 하락하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의 67%는 국민의힘, 진보층의 79%는 민주당 후보를 각각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후보(50%) vs 국민의힘 후보(25%)’로, 민주당이 2배 앞섰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10월 30~3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RDD 휴대전화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7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