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공의, 상공의원 산업시찰 및 문화탐방
태백상공의, 상공의원 산업시찰 및 문화탐방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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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공회의소(회장, 박인규)에서는 상공인들의 창조적 경영마인드 함양과 기업경영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상공회의소 의원들의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11월 5일부터 8일까지(3박4일간) 일본 후쿠오카 지역으로 산업시찰 및 문화탐방을 통한 산업․관광산업 벤치마킹의 기회를 갖기로 했다.

후쿠오카지역은 북서쪽으로 세토나이카이[瀨戶內海], 북으로는 시모노세키 해협[下關海峽], 서쪽으로는 쓰시마 해협[對馬海峽], 남쪽으로는 아리아케 해[有明海]와 접해 있으며, 바다로 흘러나가는 강들이 광활한 평원을 이루고 있다. 예전에는 항구였지만 현재는 지방의 상업·공업·행정·문화의 중심지로서 항구와 규슈대학이 자리하고 있으며 일본 가정집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한 옷을 입힌 도자기인형인 하카타 인형은 이곳에서 주로 만든다.

태백상공회의소는 인구 1만 2천명 박에 안 되는 작은 도시가 연간 400만명(태백시 94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비약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유후인쵼을 방문하여 관광사업의 선두주자로 일하고 있는 료칸협회 아베상과의 간담회를 통해 관광산업으로 전향하게 된 동기와 성공모델을 들러본다. 또 일본 후쿠오카 지역의 전통 야간 포장마차로 유명한 나카스 야이타거리를 체험하고 포장마차거리가 관광먹거리 볼거리로 성공한 비결을 찾아보는 기회도 갖는다.

또한 일본 주류업계의 선도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사히 맥주공장을 들러보고 제조전과정과 품질관리 및 마케팅전략 등 기업경영활동에 원동력이 되는 성공사례를 벤치마킹 한다.

이밖에 일본지역의 유명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탐방하여 우리지역 관광발전에 접목할만한 사례를 발굴코자하며 기업경영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연수 계획을 수립하였다.

한편 박인규 회장은 “연수단 단장으로서 우리지역 기업이 창조적 경영마인드로 새로운 기업경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지역 상공업 발전에 경제인들의 큰 역할이 있기를 기대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