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강릉시연합회(회장:최금순)와 강릉시 농업기술센터 농정과는 15일(화) 왕산면 대기리 산촌체험학교에서 농촌이주여성 화합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농촌 이주 다문화가정 주부와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농촌 이주여성 다문화가족의 새로운 문화에 대한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해 (사)한국여성농업인 강릉시연합회 회원 20명과 농촌이주 다문화가정 주부 10명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다른 다문화가족과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배추 절이기부터 속 넣기 등의 김장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참가자와 담근 김치를 나누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최금순 한국여성농업인 강릉시연합회장은“앞으로도 농촌 이주여성들과 교류활동을 통해 끈끈한 정을 이어나가 서로를 격려하며 이웃으로, 벗으로 우리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며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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