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7일 오후 1시부터 춘천 소양중학교에서 도내 독서동아리 중학생 120여명이 참여하는 ‘2015 작가와 함께 하는 중학생 독서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책으로 노래하고 꿈 찾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독서동아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도서관 책놀이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추락하는 것은 복근이 없다’의 김해원 △‘랩으로 인문학하기’의 박하재홍 △‘나를 찾으며 자라는 4인 4색 진로탐색기’ 안영국 작가의 특강도 이어진다.

특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이 읽고 토론했던 도서의 저자와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독서논술교육담당 김봉규 장학관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타인과의 소통·공감 능력을 키우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