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명동골목길 벽화로 마을에 활력을
약사명동골목길 벽화로 마을에 활력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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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1동 낭만골목에 이어 두 번째로 벽화마을이 생긴다. 춘천시에 따르면 약사명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희명)는 마을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약사아파트 뒤편~ 약사리 고개 사이 오래된 골목을 벽화로 꾸민다.

마을 안길 250m 구간에 동심을 주제로 정겨운 이웃의 삶을 벽화에 담기로 했다. 자체 기금과 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다.

이달 중 벽화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협의회는 벽화그리기사업을 위해 그동안 기금을 모아 왔다. 벽화 제작은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이 마을과 이웃한 효자1동 주민들은 골목을 벽화로 꾸미로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낭만골목’으로 마을을 살려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