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태백 황지자유시장에서 소상공인 지식재산 교육 개최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태백 황지자유시장에서 소상공인 지식재산 교육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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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24일 태백 황지자유시장에서 시장점포 소상공인 및 태백 인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교육을 개최했다.

이 날 교육은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에서 주관 및 시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지식재산권 제도, 상표 및 디자인 보호방안, 부정경쟁방지대책 등 사례 중심 교육으로 소상공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본 교육은 소상공인이 사업을 운영할 때 선제적으로 검토해야 할 상표권 획득 과정에서의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이슈들을 특허법인 현문의 소재필 변리사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참석한 소상공인들의 현장에서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질의 응답을 통해 해결책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태백상공회의소를 운영기관으로 지난 2005년부터 특허청으로부터 지정받아 강원 영동 및 남부지역의 기업과 주민에게 종합적인 지식재산 창출 및 창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별히 올해부터는 지역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태백,강릉,동해,삼척,영월,정선에서 10회의 소상공인 지식재산 교육을 진행하여 약 200명 이상의 소상공인에게 교육 수료증을 발급하였고, 해당 수료증은 향 후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상표출원)의 자부담을 면제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여러 매체를 통해 지식재산 관련 분쟁은 현재보다 향 후 더욱 잦아지게 될 것이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모두 지식재산권은 사업 운영 시에 필수적으로 고려해야할 중요한 요소로서,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에 주기적인 지식재산 교육을 시행하여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서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