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신복교)는 11월 11일 제2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활기찬 농업·농촌 행복한 군민”이란 주제로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북방공설운동장에서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함은 물론, 농업인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홍천 농업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가 될 전망이다.

이날 1부 행사로 식전공연에 이어,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지역농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 농업인에 대한 표창패 전달 및 지난 6일 실시한 홍천군 창조마을만들기 우수사례 발표대회 시상(최우수,우수,장려)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시상에서는 농축임산물 생산부문에 박윤근(화촌면), 농촌관광개발부문에 한종희(화촌면)씨가 각각 수상의 주인공이 된다.

또한, 농업인 한마당잔치는 큰 공 굴리기, 양궁, 협동공튀기기, 훌라후프와 축하공연 및 읍면대항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되며 상설행사로는 홍천군청 서각동아리 “공림산방” 서각전시와 신기종 농업기계 전시 행사가 진행된다.

신복교 행사추진위원장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생산원자재 가격 상승 및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들의 생산의욕을 고취하고자 하는 화합의 장으로, 농업인 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